외계인에게 로션을 빌려주다를 읽고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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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06 06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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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 저는 글을 읽는 것은 좋아 했습니다. 어려운 단어라고는 하나도 없었고, 일상적인 내용의 시로만 채워져 있음에도 불구 하고 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.외계인에게 로션을 빌려주다를 읽고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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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계인에게 로션을 빌려주다를 읽고나서
설명
외계인에게 로션을 빌려주다를 읽고쓰기나서
생각해보면 저는 옛날부터 글 쓰는 재주가 없었습니다. 제 안…(생략(省略))
레포트/감상서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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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“큰 아이”와 “작은 어른”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이 책은, “큰 아이” 들의 눈에는 “작은 어른”일 저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여 있고 몇몇은 “작은 아이”의 시선으로 쓰여 있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. “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”는 제목이 재미있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왔지만 사 실 시집이라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망설였습니다. 가끔 저도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. 어렸을 때는 집에 꽂혀 있는 부모님의 수많은 책들을 뒤적거리는 것이 취미였는데, 의미를 도저히 알 수 없는 어려운 책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것 은 “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리”라는 유명한 애송시집이였습니다. 학원에, 숙제에 떠밀려 사느라 스트레스가 많기도 하고 말입니다. 매번 글쓰기 대회에서 열심 히 써보았지만 백일장에서 상 받아본 것은 4학년 때가 유일했고, 시를 써오라는 숙제를 받으면 항상 몇 시간씩 고민했습니다. 하지만 이 책의 시는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. 저에게 다시 시집을 펼 쳐들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었습니다. 그럴 때는 정말 외계인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. 제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한 시는 이육사 시인의 “광야”였는데, 그런 시를 써보겠다고 하루 종일 앉아있었지만 멋진 시구라고는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. 부모님 서 재의 다른 책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시와도 멀어졌 습니다. 靑少年(청소년) 기의 아이들이라면 어른들, 부모님에게 반항심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. 무심코 저는 “시란 어려운 것”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 아니면 “외계인 이 나타난” 것입니다. 착한 아이들의 안에 있는 외계인이 이따금 나타나 성질을 부리고 가는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