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지털 케이블 본방송 전환 첫해…디지털방송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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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0 09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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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내년 초에는 서울지역 최대 MSO인 씨앤앰과 큐릭스도 본방송을 처음 할 예정이다. 이 같은 가입자 규모는 올해 초 예상했던 20만 가입자에 턱없이 모자라는 수치다.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부 SO에서는 문제가 된 케이블카드도 한 요인이었다는 分析이다.
디지털케이블 방송 첫해인 올해 케이블TV 가입자들의 디지털 전환 실적은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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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말 현재 1만6500 가입자를 확보한 CJ케이블넷은 연말까지 2만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 BSI는 2만2000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2만5000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 개별 SO인 제주케이블은 현재의 3200 가입자가 5000 가입자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.
업계 한 관계자는 “디지털케이블에 대한 인지도 부족과 가격저항이 가입자 확대에 걸림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 또 2만원 전후인 요금에 대한 시청자의 저항감도 한몫 했다.
디지털 케이블 본방송 전환 첫해…디지털방송?
다.
권건호기자@전자신문, wingh1@
◇디지털케이블 현황=국내 디지털케이블 서비스는 올 2월 CJ케이블넷이 먼저 처음 했다. 디지털케이블에 대한 마케팅이 부족했던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. 연말 예상 가입자를 합해도 5만 가구 정도에 그칠 展望(전망) 이다.
◇올해 성적표 ‘기대 이하’=디지털가입자 규모가 예상을 밑도는 이유로는 우선 디지털 전환이 전국적이 아닌 지역별로 처음 돼 시청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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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내년 시장 기대감 ‘솔솔’=SO 관계자들은 내년엔 새로운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아 태광과 온미디어 계열 MSO 등에 디지털신호를 내보내는 KDMC가 오는 19일부터 본방송 신호를 송출한다.
SO 한 관계자는 “政府(정부)나 연구기관이 발표했던 展望(전망) 치는 현재 시장상황으로 볼 때 무의미한 것 같다”며 “내년 시장 예측이 어려워 사업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많다”고 토로했다. 그러나 이 관계자는 “일단 내년에는 대부분의 SO가 디지털서비스를 처음 하며 붐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”고 기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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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케이블 본방송 전환 첫해…디지털방송?
유시화 씨앤앰 과장은 “전국적인 디지털 서비스에 따른 관심도 증가 등으로 내년 시장은 신장이 예상된다”며 “양방향성, 주문형비디오(VOD) 등 디지털케이블 부가서비스가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일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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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케이블 본방송을 제공하고 있는 CJ케이블넷·BSI·제주케이블TV 등 주요 종합유선방송사업자(SO)들의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는 11월 말 기준으로 4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. 이어 BSI와 제주방송도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아 오는 19일부터는 최대 아날로그 가입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센터 사업자 KDMC가 본방송 신호를 송출할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