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드로이드 앱 악성행위 꼼짝마...KISA, 백신과 다른 탐지시스템 개발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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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3 12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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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Internet진흥원(KISA·원장 서종렬)이 최근 보안성이 검증되지 않은 앱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다수 게시돼 이를 내려받은 사용자들이 바이러스·악성코드 등에 감염되는 example(사례) 들이 빈번이 발생함에 따라 안드로이드 마켓의 안정성을 검사할 탐지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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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윤정기자 linda@etnews.co.kr
안드로이드 앱 악성행위 꼼짝마...KISA, 백신과 다른 탐지시스템 개발키로
KISA가 개발할 ‘안드로이드 앱 악성행위 탐지시스템’은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안티 바이러스 정답과는 달리 이미 알려진 악성 앱 및 알려지지 않은 의심 앱에 대한 data(資料)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예정이다.
‘안드로이드 앱 악성행위 탐지시스템’은 탐지시스템 서버, 분선시스템 서버, 수집서버 등으로 구성되며 약 5000여만의 예산을 들여 개발에 착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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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로이드 앱 악성행위 꼼짝마...KISA, 백신과 다른 탐지시스템 개발키로
안드로이드 앱 악성행위 꼼짝마...KISA, 백신과 다른 탐지시스템 개발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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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”고 說明(설명) 했다. 현재 KISA는 이번 사업과 관련한 사업자 공고를 냈고 3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연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.
전 팀장은 “혹 이번 사업이 기존 스마트폰 백신과 무엇이 다른지, 기존 백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사업이 아닌지 우려할 수도 있겠지만 스마트폰 백신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”이라며 “악성행위를 하는 앱에 대한 블랙리스트, 화이트리스트를 작성, 이를 백신회사 등과 공유할 예정이기 때문에 모바일 백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사업이 아닐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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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길수 코드分析(분석)팀장은 “안드로이드 OS 2.1 이상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각종 안드로이드 OS를 활용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악성행위 의심 앱을 선별할 수 있는 탐지 방법을 제시할 것”이라며 “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 및 악성코드를 찾아내 앱 삭제 및 이용자 주의 안내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 정적分析(분석), 동적分析(분석), 웹정보 기반 分析(분석) 등의 기술을 통해 위험 API(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) 및 문자열을 확인하고 설치 권한, 서명 등을 分析(분석)한 ‘웹 악성행위 보고서’를 추출, 分析(분석) 결과와 위험성 정도를 경고하게 된다.
또 전 팀장은 “몇몇 글로벌 보안회사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악성행위를 하는 앱을 탐지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전용 탐지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시도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며 국내에서는 단연 최초”라고 강조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