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수출 IT가 `최후 버팀목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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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6 06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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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특히 올해 마이너스 6.2%로 최악의 실적을 보였던 반도체는 새해 하반기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축소에 따른 공급감소로 인해 수출이 5.3% 증가,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. 삼성경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은 3%대를 예상했지만 11월에 내놓은 전망으로 세계 경기가 이후 더 악화됐음을 감안해볼 때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.
새해 수출 IT가 `최후 버팀목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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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“삼성과 LG가 확고한 입지를 점유하고 있는 휴대폰 등은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꾸준할 것”이라며 “경기부진세가 상대적으로 미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아시아와 CIS지역에 수출 마케팅을 강화한다면 예상 밖의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출효자 품목인 조선과 자동차는 수주물량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겠지만 IT부문은 올해보다는 낮지만 꾸준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.
권상희기자 shkwon@etnews.co.kr
28일 政府(정부) 및 관련 기관에 따르면 새해 수출은 금융위기 이후 해외 실물경기 침체로 정체 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 이에 따라 政府(정부)가 수출 4500억달러 및 무역흑자 100억달러 이상을 목표(goal)로 삼았지만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.
새해 수출 IT가 `최후 버팀목`
새해 수출경기가 최악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IT 부문이 수출 감소분을 얼마나 메워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 전문가들은 그동안 수출을 주도해온 조선이나 자동차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T 부문이 수출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.
삼성경제연구소는 자동차(-1.9%)와 조선(-11.6%, 수주기준)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는 반면에 정보통신(13.1%), 가전(5.9%), 디스플레이(6.8%) 등 IT 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. 또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신흥국들의 경기하락세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도 IT 수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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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화돼 수출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IT 수출의 선전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아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지고, 고용 環境이 악화되면서 보호무역주의 목소리가 높아지게 될 것이기 때문일것이다 또 미국 민주당 政府(정부)의 출범도 보호무역주의 추세를 강화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.
새해 수출 IT가 `최후 버팀목`
이처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IT 부문 수출이 선전한다면 한국경제의 버팀목으로 재조명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다. 지난 24일 수정 전망을 내놓은 LG경제연구소는 아예 7.3%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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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재政府(정부)는 최근 발표한 새해 경제전망에서 수출증가율이 0% 내외일 것으로 보고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열어뒀다.